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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일자리증가’ 10년간 선순환…고용버팀목 입증
 
  건설수주→일자리증가’ 10년간 선순환…고용버팀목 입증

출처 : 건설경제
기사입력 2018-06-14 06:50:14.
2008~2017년 건설투자 상승곡선…건설 취업자수 16만명 이상 늘어
SOC예산 감소·고강도 부동산 규제
‘헐값 발주’ 공공공사 수익성 악화에
수주 주춤…일자리 효자산업 ‘휘청’
건설투자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또 한번 입증됐다.

최근 10년간 건설투자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건설 취업자 수가 16만명 이상 늘었다.

13일 <건설경제신문>이 최근 10년간 건설수주와 건설기성, 건설업 취업자 수 현황을 비교한 결과, ‘건설수주 증가→건설기성 증가→취업자 수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드러났다.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인 건설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0.2로, 전 산업 평균(8.7)은 물론이고 제조업(6.1)보다 높다. 취업유발계수 역시 건설업(13.9)은 전 산업 평균(12.9)을 웃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08년 182만8000명에서 10년 뒤인 2017년에는 198만8000명으로, 16만명(8.8%) 늘었다. 같은 기간 건설수주액은 120조1000억원에서 160조4000억원으로, 40조3000억원(33.6%) 증가했다. 2008년 134조3000억원이던 건설기성액 역시 지난해 183조원으로 48조7000억원(36.3%)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취업자 수가 급감한 2009년(173만5000명)으로 시점을 바꾸면 9년간 건설업 취업자 증가 폭은 25만3000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건설업 취업자 수(200만2000명)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일자리 증가세의 3분의1을 건설이 떠받치기도 했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일반적으로 건축 수주의 경우 향후 2∼3년에 걸쳐 건설투자에 반영되고, 토목 수주는 4∼5년간 건설투자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자리 효자산업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감소와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건설 수주가 주춤하면서다.

실제 지난 4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작년 동기보다 3만4000명(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1월에 9만9000명 늘었던 건설업 취업자 수는 2월에 6만4000명, 3월에 4만4000명 증가하는 등 증가세 둔화가 뚜렷해졌다.

공공공사의 수익성 악화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발주된 공공공사 1만374건의 평균 낙찰률은 87.6%. 총 예정가격 16조8239억원인 공사가 입찰단계를 거치면서 2조원 이상 낮은 14조4588억원에 낙찰됐다.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균 낙찰률은 78.1%로, 전년동기의 80.6%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지방계약에 적용되는 종합평가낙찰제의 평균 낙찰률은 83.8%로, 전년 동기(90.8%) 대비 7.0%포인트나 떨어졌다.

실제 2008∼2017년까지 최근 10년간 공공공사를 주로 수행하는 건설업체 1500여개사가 폐업했다. 이로 인해 4만5000여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삭감 위주의 공사비 산정체계와 가격경쟁을 부추기는 입찰제도 탓에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일자리 증가 폭도 주춤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미국에선 건설ㆍ부동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0.3%포인트 웃도는 2.6%로 예측됐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건설 중인 주택은 112만5000가구로, 10년8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건설업에서만 전년보다 35% 많은 21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국내 건설업계도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22개 건설단체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건설인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호소대회’를 열고 △공공공사 낙찰률 10%포인트 이상 상향 △SOC 예산 확대 △300억원 미만 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배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성화 △공사원가에 법정 제수당 반영 등 5가지 대책을 요구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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