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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자리 창출 효자업종은 ‘건설업’
 
  작년 일자리 창출 효자업종은 ‘건설업’
출처 : 국민일보
입력 : 2018-06-17 18:26/수정 : 2018-06-17 21:37

제조업 일자리는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받는다. 서비스업에 비해 임금이 높고 고용은 안정적이다. 하지만 1990년대 30%에 육박하던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줄어 지난달 기준으로 17.0%에 불과하다.

제조업은 더 이상 고용을 늘리는 ‘효자’가 아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만8000명 줄었다.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11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늘어난 취업자(31만6000명)를 기준으로 보면 3명 중 1명은 건설업 종사자다.

서비스업도 강세를 보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자가 전년 대비 6만1000명 증가한 게 눈에 띈다. 11조원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은 공공행정 부문 취업자를 전년 대비 5만5000명 늘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제조업은 물론 지난해 고용증대 효과를 본 업종마저 힘을 못 쓰고 있다. 올해 1월만 해도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 늘어나면서 고용 호황을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 들어 영세서비스업 역시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지난달 5만9000명 감소했다.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4만3000명 줄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각각 11만3000명, 12만6000명 감소했다. 이 때문인지 올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별다른 이유 없이 일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195만1000명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고용시장이 악화하면서 아예 경제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6466&code=1115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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